[뉴스] 올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이 3분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경향을 감안하면 처음으로 0.6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34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경향을 감안하면 처음으로 0.6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에 태어난 출생아 수는 5만 6794명으로 집계됐다.

9월 출생아 수 1만 8707명 역시 9월 기준으로 사상 최저다.9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돈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었다.2009년 통계 작성 이후 전 분기 중 가장 낮았던 지난해 4분기와 올 2분기와 같은 수치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통상 출생아 수가 연말까지 감소하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 4분기에는 처음으로 0.6명 안팎의 출산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출생아가 줄어든 반면 사망자가 늘면서 9월 인구는 9657명 자연 감소했다.2019년 11월부터 47개월 연속 인구가 자연감소 중이다.

코멘트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가 표시됩니다. *